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창욱이 지난 1~10회 방송의 엔딩을 모두 장식하면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창욱이 열연중인 서정후 캐릭터는 김문호(유지태)와 채영신(박민영) 사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극전개를 이끌어나가는 인물.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아버지 준석(지일주)의 자살 이유를 듣고 과거로부터 이어진 비밀의 상자를 열게 될 키플레이로 나설 것을 예고해 앞으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인물들 관계의 중심에 서있는 지창욱은 매 회 쫄깃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탄식케 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창욱 측 관계자는 "가장 극적인 순간을 장식하는 그의 존재감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