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베이징포스코센터는 2011년 12월 2만22㎡ 대지에 건축면적 6563㎡(용적률 499.12%)다. 센터는 A타워(33층․이하 A동)와 B타워(25층․이하 B동) 두 개 동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에는 A동과 B동,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로비공간 ‘스틸트리 아트리움’이 자리하게 된다.
베이징포스코센터는 건축미와 사무자동화, 정보통신기술을 한데 집결해 지난 1995년 8월 완공된 서울 포스코센터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목적 강당(400석), 스피드 게이트, 스마트 영상회의실, 전망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서울 포스코센터의 면모를 2015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한 CO2 자동조절시스템, 태양광 조명시스템, 온․습도 자동조절시스템 등 다양한 에코시스템도 갖추면서 녹색건축인증(Green Building Label)도 획득했다.
권석철 법인장은 “베이징포스코센터는 그룹사 간 시너지를 활성화함은 물론 포스코의 상징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포스코센터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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