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 복합테마파크 ‘조이마루’ 대전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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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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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3000㎡ 부지에 5층 건물…시뮬레이션골프에서부터 G투어 경기장, 실외 쇼트게임 연습장, 미니 골프공간, 문화·휴식처 갖춰

골프존 조이마루에 마련된 G투어 경기장에서 한 선수가 퍼트 시범을 보이고 있다.   왼편엔 관전석도 보인다.[사진=골프존 제공]



골프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골프테마파크가 대전에 들어선다.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은 3만3000㎡ 규모의 골프테마파크 ‘골프존 조이마루’를 9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전엑스포장과 인접한 조이마루는 골프존의 첨단 기술이 망라된 시설로, 개인별 골프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시설과 놀이시설을 통한 가족 화합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한 골프 테마파크이다.

골프존은 조이마루가 ▲세계적 골프선수를 키우는 요람 ▲G투어 등 시뮬레이션 골프대회 전용경기장 ▲스마트 골프케어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인 골프연습 공간 ▲가족친화 복합공간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휴식처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이마루는 ‘골프존 엘리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대표급의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어린 선수들을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키워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코치 출신 등 코치진을 영입했다.

조이마루는 세계 유일의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G투어 등 대규모 시뮬레이션 골프대회 전용경기장을 갖췄다. 전용 부스 5개 등 총 27개의 부스가 마련돼 있어 한꺼번에 108명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방송 부스와 관람석도 있다.

일반인이 조이마루 회원이 되면 첨단 연습·레슨장비인 GDR과 프로의 도움을 받아 골프 기량을 연마할 수 있다. 또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골프 피트니스를 통해 건강과 운동능력을 높일 수 있다.

회원에 관한 모든 데이터는 정보기술(IT)과 골프, 피트니스 관리가 조화를 이룬 ‘스마트 골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관리된다.

실외의 쇼트게임 연습장에서는 퍼트와 벙커샷 능력을 키울 수도 있다. 회원 전용 라운지와 사우나 시설이 마련된 웰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부스(22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진행될 170여석 규모의 아트홀, 전시회 등을 열 수 있는 갤러리도 들어서며 누구나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골프 공간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 카페, 놀이터, 옥상 정원, 분수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본부장은 “조이마루는 미래의 골프 종주국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K-골프 실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탄생됐다”며 “조이마루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골프산업은 물론 대전과 충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선 골프존 조이마루. 대전엑스포장 바로 옆에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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