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역은 연평(소연평), 백령, 대청(소청도) 5개 섬으로 대청면과 백령면은 지난 8~9일 해당 면사무소에서 이장 및 사업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연평면은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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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해5도 노후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지원사업은 사업전년도말 기준 주민등록 및 실거주 1년이상으로 건축연수 30년이상 된 노후주택을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80%를 국가에서 보조, 최대 4천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지리적 여건상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서해5도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노후된 주택의 개·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해5도서 지역의 51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옹진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원 희망자는 사업 신청기간이 이달 30일까지임을 유의하여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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