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회관 근화원에서 초등학생 75명과 지도강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기서 우리의 꿈을 키워요 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근화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튼튼한 꿈의 뼈대를 심어주고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첫걸음으로 인성교육을 통한 내 마음 들여다보기, 건강한 몸을 위한 눈썰매타기, 소통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캠프파이어 시간, 전래놀이를 통한 협동심 기르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를 했다.
둘째 날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생활다도를 체험하고 나의 꿈을 찾아보는 미션 완수의 시간, 별나라를 여행하는 천체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근화원에서는 연중 초등학생 개인 혹은 단체로 예절학습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매년 하계와 동계에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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