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 류성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유쾌한 왈츠풍의 음악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서곡 ‘박쥐’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서정과 섬세한 음률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젠지퍼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젠지퍼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국립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뮌헨, 쾰른, 모스크바 등 주요 대학 마스터클래스의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탁월한 음악적 기량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로 청주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을미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2015년을 새롭게 맞이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