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는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매우 춥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불씨가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도 영서, 호남권, 제주권에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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