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는 제140 학생군사교육단이 2014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하계 입영훈련, 국방부 및 학생군사학교 종합평가 등으로 전국 10위 이내 학군단을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울산대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1970년 창설해 12기부터 52기까지 1천593명의 장교 후보생을 배출했다. 2012년부터는 여자 ROTC 후보생도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김정기(대령) 울산대 학군단장은 "울산대 학생군사교육단은 기본적인 학생군사교육은 물론 6.25 전적지에서 국토방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애국심이 투철한 장교 후보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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