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1일 KBS2의 '당신끼리 왜 이래'에서 극중 가장 차가운 남자였던 차강재(윤 박)가 변해가고 있다.
병든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에게는 바로 곁에서 지켜드리는 따뜻한 아들로 변했다.
또한 허양금(견미리)과 말다툼한 뒤 외로운 마음을 달래며 병원에서 술취해 잠든 장인 권기찬(김일우)에게는 자신의 외투를 벗어서 덮어드리는 따뜻한 사위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서툴고 천방지축인 아내 권효진(손담비)에게도 그녀의 투정과 걱정을 끝까지 듣고 감싸주는 따뜻한 남편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점점 따뜻한 사람으로...변해가고 있다!!!
가장 따뜻한 사람으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