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10일 오전 11시16분경 서산시 해미읍 대곡리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숨진 A씨의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가족들에게 그동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 등이 발견된 점 의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일 A씨의 가족들로부터 A씨가 출근한 후에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그동안 수색작업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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