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고 IDC 입지 굳힌다... “2년 연속 IDC 고객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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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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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논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리모델링 및 최신 설비 도입에 이어 상암 IDC에 금융사 등 대형 기업들을 유치해 IDC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U+ 논현 IDC’는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해 한 개 층 전체를 금융사에 특화된 맞춤형 전산실로 제공함으로써 하나카드, AXA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사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또 ‘U+ 상암 IDC’는 현재 운영 중인 국내 IDC 가운데 가장 최신 시설의 센터로 무선 롱텀에볼루션(LTE) 망과 직접연동이 가능해 네트워크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품질이 중요한 게임업체 등이 다수 입주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최근에는 IDC 출입 경로 완전 분리 등 보안성 강화로 NH투자증권을 비롯한 대형 금융사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현재 다수의 대형 금융사를 포함, 약 30개의 금융 관련 기업 및 기관이 금감원 등 감독 기관들의 보안 규정과 국내외 대형 금융사의 자체 보안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LG유플러스 IDC에 입주해 있다.

금융기관의 보안에 관한 경각심과 요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별 비즈니스 맞춤 솔루션을 최적화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정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것이 금융업계가 LG유플러스 IDC를 선호하고 있는 이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U+ 평촌 메가센터’ 오픈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아시아 최대 상면(2만 7770㎡) 규모를 자랑하며, 1만 800개의 랙을 제공한다. 또 랙당 8~20kW 이상 무제한 전력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메가와트(MW)급 슈퍼 모듈러 센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 IDC가 대형 기업을 잇따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 IDC 사업자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노하우로 신뢰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며 “오픈을 앞둔 ‘U+ 평촌 메가센터’를 통해 고집적∙저비용 구조의 혁신적인 IDC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3년에 이어 2014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IDC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IDC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돼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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