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고혈압 ․ 당뇨병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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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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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30세 이상 부천시민을 등록하여 다각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1대1 맞춤형 건강상담, △질환 및 영양교육, △운동교실, △건강요리교실, △건강식이체험, △진료예정일 안내,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등록관리 병·의원을 통해 등록된 65세 이상 대상자에게는 월1회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이른 사망을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방정재 원미보건소장은 “부천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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