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중국 선전 바오 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인 중국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에서만 두 골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 34분 유영아의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은 후반 16분 지소연의 페널티 킥 동점골, 후반 25분 전가을의 역전골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의 파상공세를 잘 막은 한국은 승리를 지켜내며 지난 캐나다 전에서의 1-2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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