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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파울러,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첫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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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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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중동에서 티오프…양용은·정연진·안병훈·관텐랑 등도 출전

지난해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맞붙은 로리 매킬로이(왼쪽)와 리키 파울러.  당시 매킬로이가 5&4로 크게 이겼다. 둘은 15일 열리는 아부다비 HSBC 골프챔피언십 첫날 마테오 마나세로와 함께 동반플레이를 한다.                 [사진=SI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들어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랭킹 10위 리키 파울러(미국)와 맞붙는다.

매킬로이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GC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골프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 1라운드에서 파울러,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와 동반플레이한다. 세 선수는 이날 오전 7시40분 티오프한다.

2015시즌 유러피언투어 넷째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네 명이 출전했다.

한국선수로는 양용은 정연진 안병훈이 가세했다. 양용은은 이날 낮 12시15분 미코 일로넨, 조지 괴츠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중국의 아마추어 관톈랑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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