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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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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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중앙연구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안국약품은 인천대학교 및 합성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바미켐과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 안순길 교수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사업의 일환으로 4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했다.

이후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 협약으로 안국약품이 개발 및 판매권한을 가지고 인천대학교 및 바미켐은 선급기술료,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받게 된다.

안국약품은 인천대로부터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신약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비임상연구(GLP)를 완료하고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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