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4살 어린이를 폭행한 인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신상이 유튜브에까지 공개됐다.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김치를 토한다는 이유로 4살 여아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CCTV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14일 현재 유튜브에는 ‘인천 *** 어린이집 4세 폭행사건’이란 제목의 보육교사 폭행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영상에는 아이를 폭행하는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모습은 물론 어린이집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폭행한 보육교사의 얼굴까지 공개돼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똑같이 때려주고 싶다”, “불구속 수사라니 말도 안 된다”며 치를 떨고 있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현재 33살의 폭행 보육교사를 불구속 입건하고 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