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재안전도시 인증’ 나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국민안전처와 UN ISDR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재안전도시 인증’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14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방재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방재안전도시 인증에 필요한 분야별 재해 경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UN ISDR 캠페인’에 가입하고,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3년간 계속 선정돼야 한다.

시는 이에 따라 UN ISDR 캠페인 점검 항목(제도적·행정적 프레임 워크 구축, 재정 및 자원관리 등 10개 항목)에 대해 담당부서를 선정, 주요 사업 추진 과정을 분기별로 평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