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비케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의료 정보통신(IT) 업계가 ISMS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ISMS)란 기업이 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잘 갖추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KISA가 총 104개 항목으로 이뤄진 정보 보호 조치와 대응 수준 평가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유비케어는 유팜몰·미소몰·에버헬스·자연이랑 등 온라인몰 분야에서 정보 자산 관리에 대한 적합성과 안정성,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석진 유비케어 정보보호담당 파트장은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응과 꾸준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