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아이들 모두 맞았다” 인천 연수구 송도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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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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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아이들 모두 맞았다”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아이들 모두 맞았다”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Q.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어린이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죠?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요?

- 인천 연수구 경찰서에 따르면 8일 송도 어린이집에서 딸 A양이 보육교사 B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접수가 접수됐습니다. 현재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인데요.

구속영장이 신청된 인천 연수구 송도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는 A양에게 식사 후 남은 음식을 먹게 했고 뱉어내자 아이의 머리를 내리쳤는데요.

아이가 큰 충격에도 울지 않고 떨어진 음식물을 다시 집어먹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상습 폭행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 아이들도 무릎을 꿇고 앉은 채 친구가 맞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모습이 더욱 안쓰럽게 보였는데요.

상습 폭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경찰은 보육교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할 방침입니다.

Q.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불구속 입건은 약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은데요?

-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알려지며 우간다 아동학대 사건도 다시 회자되고 있죠?

인천 어린이집과 똑같은 상황의 우간다 아동학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헌재 유튜브에는 ‘아동학대하는 보모 복수하는 아버지’ 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요.

영상에는 보모가 토한 어린 여자이이의 엉덩이를 때리며 심지어 발로 밟고 차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있습니다. 곧이어 아이의 아버지가 보모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폭행당한 아이의 아버지가 앞서 나온 보모를 각목으로 똑같이 때려주는 장면이 나오고 보모는 아픔에 울부짖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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