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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이유리,손끝에 전해지는 강호동 뒷덜미 촉감은?.."대상 받은 자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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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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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이유리,손끝에 전해지는 강호동 뒷덜미 촉감은?.."대상 받은 자 여유"[사진='투명인간'이유리,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이유리가 '투명인간'에 출연해 강호동 뒷덜미를 잡아채며 '대상유리'의 여유를 뽐냈다.

이유리는 지난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 지난주 하지원에 이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연말 시상식 대상의 주인공이다"라며 이유리를 소개했고, 그녀는 등장하자마자 악녀답게 강호동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강호동의 볼과 뒷덜미를 손으로 잡은 것이다.

이유리는 강호동의 볼을 동그랗게 잡아 달걀 모양을 만들고 심지어는 뒷덜미를 마치 삼겹살을 잡듯 잡아당겨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유리는 당황해하는 강호동을 뒤로하고 "신인시절 'X맨'에서 강호동의 볼살을 잡았다가 엄청 혼났다"며 "지금 잡으면 어떤 느낌인가 궁금해서 잡아봤다"고 연기대상을 받은 자의 여유를 만끽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달 말에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 '마마'의 송윤아 등과 함께 대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 결과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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