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고등학교 이세영(3년)군이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과를 보였거나,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그 가치를 빛낸 인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군은 자신의 뛰어난 창의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를 설립했고, ‘청소년 학술 대중화’를 위해 학술대회를 세 차례 개최하는 등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왔다.
아울러 학교생활 역시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이 되는 등 학내 구성원들의 귀감이 돼왔다.
한편 안동규 교장은 “본교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재가 배출돼 매우 뿌듯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교,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