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센터설치는 자살예방사업의 확대 필요성 대두로 기존의 생명사랑위기관리팀을 원주시자살예방센터로 개소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특히 강원도는 우리나라 17개 시·도 중에서 1위를 차지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살 사망률의 증가와 감소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에 직면한 대상자에 대한 조기개입과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연계 사업을 실시한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도시 원주의 생명사랑문화조성과 원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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