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혁신역사 추진을 위한 희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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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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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KTX혁신역사 추진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KTX혁신역사추진위원회, 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희망콘서트는 혁신도시와 새만금 발전을 위한 KTX혁신 역사 설립에 대한 취지를 이해하고, 200만 전북도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희망콘서트는 특히 KTX혁신역사 설치가 전주, 완주, 익산, 군산, 김제, 부안 등 전북 서부권 발전에 밑거름을 제공하고 전북의 백년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콘서트에는 가수 조항조, 편승엽, 한혜진, 스텝걸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점동 KTX혁신역사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법무법인 백제 대표 변호사)는 “현 KTX 호남선 익산역은 실질적으로 익산 시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한계성으로 인해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다고 전제한 뒤 “전주와 군산, 김제, 완주 등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여의치 않고, 특히 KTX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이 직접 연계되지 못함으로써 향후 KTX역이 교통거점으로 발돋움하는 데 장애물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혁신역사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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