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PVC 바닥재 '숲그린·숲옥'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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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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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 표면코팅 두께 적합 판정

KCC가 자사 PVC 바닥재의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다. [사진=KCC]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KCC(대표 정몽익)가 자사 PVC 바닥재의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다.

16일 KC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FITI시험연구원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6개 업체 PVC 바닥재 12개 제품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표면코팅 두께에 대해 조사한 결과, KCC PVC 바닥재 2종이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

온돌용 바닥재에 대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 안전기준은 비닐 바닥시트 바닥재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KCC 제품은 온돌용 PVC 바닥재 1.8mm 숲그린과 2.2mm 숲옥으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이 상부층 0.235%, 0.395%로 각각 나타났다. 하부층은 2.900%와 3.408%로 나타나 기준치인 상부층 1.5%와 하부층 5%를 만족했다.

표면 코팅 두께는 숲그린이 최소 8um, 평균 15um, 숲옥이 최소 12um, 평균 22um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이 0.1% 이상일 경우 해당되는 표면코팅 기준치인 최소 8um와 평균 15um 이상에 부합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KCC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KCC PVC 바닥재에 대한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위해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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