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작년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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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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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0.7%p 증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014년 전국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실적을 산정한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의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은 98%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제도는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스포츠관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1인당 5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730억 원을 들여 전국 소외계층 184만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울산은 전국 1.2%인 9천여 가구 9억700만 원이다.

올해 울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개인별 5만원씩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된다.

발급은 2월 27일부터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3월 9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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