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김영호) 의원들은 지난 15일 새해 첫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구제역 방역 초소 4개소를 방문해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초소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한 후 근무자들에게 구제역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방제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군 의회 차원에서도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지난 8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산림축산과장으로부터 구제역 방역체계 및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전염병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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