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가 게임이용자 3만5000명이 직접 '이벤트 영웅'을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제작사 네시삼십삼분에 따르면 제3차 '이벤트 영웅' 투표에서 총 6만6504표 중 공격형에 제노아가 1만7672표, 지원형에 라일라가 8915표를 얻어 '이벤트 영웅'에 선정됐다. '이벤트 영웅' 선정 투표는 게임이용자들이 '영웅'의 특정 영웅을 뽑는 이벤트다. '이벤트 영웅'으로 선정된 영웅은 기간 한정으로 공격력, 방어력 등 게임 내 유용한 능력치가 30% 올라간다.
네시삼십삼분은 투표로 결정된 두 '이벤트 영웅'외에 관우와 마리를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영웅 4종은 다음달 4일까지 공격력, 방어력, 마법공격력, 마법방어력에 추가 30% 상향 버프 혜택이 적용된다. 단, 결투장과 친구대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3차 이벤트 영웅 발표와 함께 '영웅' 정기점검을 완료하고 최고 난이도 PVE 콘텐츠인 ‘시련의 탑’에 10개 층을 추가해 총 70층으로 확장했다. 이번 확장으로 ‘시련의 탑’을 70층까지 클리어하는 이용자는 속성별로 4성룬 선택권과, 4성 영웅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다.
자동 전투 시 이용자 선택에 따라 자동 태그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5명의 서포터즈 역시 자동소환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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