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폭행 어린이집 원장,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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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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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4살배기 원아를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 송도 ‘ㅋ’어린이집 원장 이모 씨가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YTN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인천 연수경찰서에 기습 출석한 이 씨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 씨는 어린이집 가해 교사 양 씨의 아동학대와 관련해 관리 소홀 문제가 드러나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한편, 어린이집 가해 교사 양모 씨 구속 영장 실질 심사는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양 씨는 언론에 CCTV가 공개된 후 전화기를 끄는 등의 행동을 보여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바 있다.

경찰은 양 씨를 대상으로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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