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메시의 첫 골은 전반 10분만에 나왔다. 상대 페널티박스 쪽으로 쇄도하던 메시는 이반 라키티치의 날카로운 패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MSN(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라인의 합작품이었다. 전반 33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네이마르가 가운데에 있던 수아레즈에게 공을 내줬고, 이를 수아레즈가 다시 메시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메시가 깔끔한 로빙슛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승리로 승점 44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5점)를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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