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AFC, 심판 판정 비난한 일본 혼다-이란 케이로스 감독에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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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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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 호주 아시안컵 로고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심판 판정을 문제 삼은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와 이란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AFC는 18일(한국시간)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낸 혼다에게 벌금 5000달러(약 540만원), 케이로스 감독에게는 벌금 3000달러(약 324만원)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 12일 펼쳐진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 후 심판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혼다는 “AFC는 심판 수준을 높여야 한다. 우리 선수들과 상대 선수들이 살짝 닿기만 해도 휘슬이 불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란의 케이로스 감독도 11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편, 일본과 이란은 조별예선에서 모두 2승씩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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