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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조재현 최명길 박혁권, 일타 쓰리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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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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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펀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펀치’ 김래원이 조재현과 최명길, 박혁권을 일타 쓰리피로 잡을 작전에 나섰다. 

1월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 10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조강재(박혁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에게 이태준(조재현)을 꺾기위해 “조강재부터 잡는다”며 “죄명은 스폰서 검사.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시가 20억. 검사 월급으로 그 아파트 현관문도 못 열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부인이 사용하고 주말에 조강재 부장이 쓰는 외제차도 있어. 한달 리스료만 500만원. 조강재 부장 스폰서는 명우건설이야”

이에 신하경은 “내가 할게. 정환 씨 방법으로는 김상민 회장 회유도 실패, 국회에서도 빈손으로 나왔잖아”라고 말했지만 박정환은 시간이 없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말한다.

박정환은 신하경이 조사를 해온 조강재의 비리 문서 기록을 자신의 USB에 저장해 조강재를 압박한다. 조강재는 2억이 든 통장을 가져와 박정환과 협상을 요구하고 박정환은 로비자금으로 검사를 매수한 것까지 저녁 뉴스에 특보로 나가게 해 주겠다고 말한다. 

박정환은 최연진(서지혜)에게 USB를 넘겨주며 자신을 배신한 변절자로 위장해 조강재와 손잡게 한 후 이태준과 윤지숙이 박정환을 재물로 삼으려는 그들의 음모를 모두 최연진이 몰래 켜 놓은 전화를 통해 전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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