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랭킹이 40위대로 처졌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60으로 43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 대비 5계단 하락한 것이다. 우즈는 지난 2011년 11월28일 52위를 기록한 이래 3년여만에 처음으로 40위대로 내려갔다.
지난주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지미 워커(미국)는 1주전 대비 4계단 오른 13위,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리 스탈(프랑스)은 1주전 대비 254계단 오른 103위에 각각 랭크됐다.
그 반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중위권을 차지한 양용은은 584위로, 1주전 대비 64계단 올랐다.
마쓰야먀 히데키(일본)는 지난주보다 3계단 내려간 18위이나, 여전히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중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통산 64주째 랭킹 1위를 유지했고, 필 미켈슨(미국)은 16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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