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업.창업 맞춤형 교육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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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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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취업·창업지원 맞춤형 교육 등 6개 분야 49개 과정 개설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미래를 선도할 당당한 여성인재양성'을 목표로 2015년도 교육운영계획을 세워 6개 분야 49개 과정, 3,140명에 대한 교육을 1월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맞춤교육, 잠재능력계발교육, 시군이동․연계교육, 전문상담원양성교육 등 도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다양한 능력 개발을 통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시키기 위한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중 취업·창업지원과 잠재능력계발과정은 사회경제활동을 준비하는 20~4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정보기술자격시험(ITQ) 등 컴퓨터 관련 교육과 캘리그라피, 수납전문가,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교육 등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취업을 원하는 경우 센터 내 소재한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정성희)와 연계하여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0년부터 실시한 성·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은 전국 지자체 중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과정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교육내용으로 센터 내 인기과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동화구연 길라잡이, 청소년패션디자인진로직업체험교실, 교류분석 상담사 초급, 문자해득교육 등 9개 과정을 신설하여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문자해득의 경우 학령기 배움의 시기를 놓친 도내 비문해 성인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현재 1월부터는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의상디자인, 홈패션, 메이크업, 반찬창업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술기능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3월부터 각 분야별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충도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은 "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여성의 전당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선 도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하여 여성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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