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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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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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올해 총 사업비 8억27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3~10월  8개월간 ‘2015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1차 3~6월, 2차 7~11월이며, 참여 사업 분야는 참여자의 기능·기술활용사업,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지역유휴공간 활용사업, 마을가꾸기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5대 유형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사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23~ 30일 8일간이며, 모집인원은 134명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제외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해 2년 초과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등 접수 및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접수창구에 비치돼 있다. 건강보험증 사본을 필히 지참해야 하며, 가구소득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료·금융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25시간(1일 5시간)근무에 일당 2만7900원, 간식비 3000원 이 지급되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15시간(1일 3시간 이내)근무에 일당 1만6740원이며,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
 시는 모집종료 후 사업 참여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회·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정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 달 25일쯤 최종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고, 사업개시 준비를 통해 오는 3월 2일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및 실업자 등에게 단순한 일회성 일자리사업이 아닌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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