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21일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신차 '티볼리' 시승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3월 임기를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마힌드라(쌍용차 대주주)의 정년이 65세인데 내 나이가 올해 72세"라며 "쌍용차도 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지난 13일 신차 티볼리 출시행사에 맞춰 방한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에게도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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