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베 총리는 대책 회의에 앞서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정부는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지금까지 만들어 온 모든 외교 채널 및 경로를 최대한 활용해 인질을 석방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든 우리나라는 결코 테러에 굴하지 않는다"며 "국제 사회와 손 잡고 이 비열한 테러와의 싸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IS는 2억 달러(약 2180억원)를 72시간 내에 주지 않을 경우 일본인 인질 2명을 참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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