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경항공기 정비시설 구축공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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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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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을 '경항공기 정비시설 구축대상 공항'으로 선정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국내 항공정비산업 지원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MRO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경항공기 기체 정비 시설 구축 대상 공항으로 무안공항을 확정했다.

MRO는 항공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비 프로그램에 의해 주기적으로 점검․수리․재생을 수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무안공항은 2016년까지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비행훈련원 시설과 연계해 기초적인 정비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무안공항의 비행훈련원 및 정비시설을 기반으로 소형항공기 MRO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소형기 정비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비행훈련 교육기관과 해당 정비기업을 추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경항공기 및 초경량기는 총 1088대이고, 국내 항공레저시장은 2013년 2300억원에서 2017년 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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