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방안은 등심위에서 제시한 0.2% 인하안을 학생위원들이 수용하면서 결정됐다.
연세대는 학교와 학생 측 위원 각 5명, 전문가 위원 1명으로 구성된 등심위에서 세 차례 회의를 거쳐 등록금 책정을 논의했다.
연세대의 등록금 인하 결정은 서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의 등록금 동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동결이나 인하 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학생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올해 등록금 인상에 나서는 학교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