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국어캠프는 관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우석대에서 이달 5~ 23일 3주 동안 원어민과의 24시간 합숙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프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국내에서 해외연수 못지않게 중국어 실력도 쌓고, 캠프 동안 부모와 떨어져 지내며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며 흡족해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캠프동안 중국어 평가 최다 득점자와 학급별 인성생활태도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중국어 우수학생 6명에게는 중국어 무료 연수 기회도 주어졌다.
완주군은 중국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에게 1인당 110만원씩 전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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