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4일 KBS2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강심(김현주)은 아버지 앞에서 '욱, 욱!!!' 하는 입덧 시늉을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다.
이렇게 차순봉이 갸우뚱(?) 해 하는 것에 대해 동생 차순금(양희경)은 '불효소송' 덕분이 아니겠냐고 대답 한다!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은 차순봉은 아이들 몰래 문대오회장(김용건)을 만난다.
그리고 강심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그는 전혀 모르고 있을 뿐더러 너무나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한다.
결국 차순봉(유동근)은 딸 강심(김현주)과 문태주 두 사람을 앞에 앉혀놓고 '니네 거짓말 하는 거지?'라며 언성을 높여 따져 묻는다
이 질문을 받고 안절부절 못하는 강심에게 강서울(남지현)은 신호를 보낸다.
이를 본 강심은 갑자기 한손으로 입을 막으며 '욱, 욱!!!'하는 입덧 시늉을 한다.
이런 강심의 반응을 보고 온 가족은 화들짝 기절초풍!
과연 아버지가 의심하는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을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