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혈충돌로 이집트 전역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6월 군부 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이후 발생한 시위 도중 최대 인명 피해다.
이집트 보안 당국에 따르면 카이로 동북부 마타리야 지구에서 이날 경찰과 이슬람 시위대가 격렬히 맞붙었다. 경찰관 1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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