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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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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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왼쪽)과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대표가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사진제공=대웅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강스템바이오텍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현재 ‘퓨어스템-에이디주(아토피피부염)’와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는 임상 1상과 2상,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 관절염)’는 임상1상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1상과 2상을 완료하고 후기 임상에 진입해 2017년 제품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후속 적응증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에 퓨어스템을 독점 판매한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국내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바이오벤처의 지속성장에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 단순 판권계약이 아니라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윈-윈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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