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유지태에게 맥주 CF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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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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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프러덕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힐러’ 지창욱이 유지태에게 마음의 문을 연 것일까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진이 늦은 밤 함께 맥주를 마시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과 유지태(김문호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밤 방송될 ‘힐러’ 15회에서 한밤중에 캔맥주 한 묶음을 사 들고 문호의 집으로 찾아간 정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호는 자신을 찾아온 정후에게 아버지들의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편의 맥주 광고를 보는 듯 남다른 어깨넓이를 자랑하며 캔맥주를 기울이고 있는 지창욱과 유지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떨떠름한 표정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지창욱과 그런 지창욱을 흐뭇한 삼촌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힐러’ 14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사부를 잃고 폭주하고 있는 서정후를 온몸으로 막아서며 “그들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자신을 믿어 달라”고 약속한 김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문호의 말을 믿지 못했던 정후가 드디어 문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일지, 또한 문호가 제시한 아버지들의 방법은 무엇일지 오늘밤 방송 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맥주 마시는 모습이 CF의 한 장면 같다” “문호 삼촌과 아기 곰 두 마리 드디어 뭉치나요?” “정후가 문호 삼촌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나?” “오늘밤도 본방사수 예약!”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오후 10시 10분 15회가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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