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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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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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중앙회는 26일부터 설연휴까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중앙본부 및 시도 지역본부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농협 전 계통사업장 식품안전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농협은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농협은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사과, 배, 고사리, 숙주나물 등 설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샘플 수거를 통해 잔류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잡곡생산농협 소포장상품에 대한 원산지검사 및 잔류농약검사를 병행 실시하면서 설 기간 동안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복안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설 명절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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