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하이원사회봉사단은 26일 사북초등학교와 태백소도아동센터 학생 50여명을 마운틴 스키하우스 일원에 위치한 눈썰매장으로 초청해 눈썰매을 타고 점심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을 안내하기 위해 20여명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자원해 봉사활동에 대한 하이원의 의지를 보여줬다.
객실팀 양한신 과장은 “스키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음에도 여건상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외에도 시기에 맞춰 송편 빚기 만둣국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이원사회봉사단은 테마봉사단 26팀, 팀 봉사단 43팀, 가족 봉사단 18팀 등 총 87개팀이 왕성히 활동중이며 지난해 하이원 임직원들은 개인 평균 22.3시간 총 6만8314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