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인권증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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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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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는 도민행복시대에 걸 맞는 도민의 인권보호와 인권증진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道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6일(월) 14시 道 인권위원회(위원장 홍성학) 제2차 회의를 열고 추진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실질적 인권증진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수립방향 설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거쳤다.

수립과정에서는 도정을 인권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권의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인권의식과 인권실태조사를 선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반영한 인권 비전과 목표 등을 설정하고 정책 우선순위에 따른 분야별 과제를 도출키로 하였다.

금번 인권증진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2016~2020) 충북도의 인권정책의 청사진을 담는 것으로 올 12월까지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행복은 진정한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실현할 수 있을 때 가능하며, 이를 위한 인권증진기본계획은 인권충북도 구현을 위한 가장 핵심적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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