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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11번가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연탄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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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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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 패션 브랜드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4일 SK플래닛 11번가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슈피겐과 11번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탄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12월 약 3주 동안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슈피겐 제품에 대해 주문 1 건당 연탄 1장씩 총 1만3000장에 이르는 연탄을 적립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직접 동참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희망봉사단’을 모집,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슈피겐 및 11번가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으로 구성된 ‘희망봉사단’까지 총 70여 명의 인원이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 위치한 빈곤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고객이 힘을 모아 소외이웃을 위해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그동안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연탄 전량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기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앞으로도 슈피겐은 늘 고객과 함께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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