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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무기 반입시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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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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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항공기에 무기를 갖고 탑승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 국토안보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4년 한해동안 미국 내 공항에서 총 2천212개의 소형화기나 총기, 흉기 등이 기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압수됐다고 밝혔다.

이중 적발된 총기는 5개 중 4개 꼴로 장전돼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교통안전청(TSA)]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은 기내용 가방과 승객의 몸에서 하루 평균 6개의 총기가 발견되고 있으며 압수된 총기 중 80% 이상이 장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3년에 비해 22%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총기 압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으로 나타났으며, 총기 뿐만 아니라 수류탄과 장전된 라이플 등 중화기도 적발된다고 교통안전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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