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도 교육 국제화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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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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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영어마을이 도내 학교의 국제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영어마을은 지난 27일 국제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안 수난다 라자밧 대학(SSRU)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 결연을 맺은 SSRU의 루덱 걸드위차이 총장은 “교육테마파크인 영어마을을 보면 한국의 추진력, 교육열, 창의성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며, “SSRU는 앞으로 세계 유수 대학과 전략적 제휴을 체결할 예정이며, 한국의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는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경기영어마을과 우선적으로 제휴를 하게 되어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내 혁신학교인 파주 한빛초등학교는 경기영어마을의 주선으로 태국 소재 ‘SSRU 부설초등학교’와 자매결연 및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한양수 한빛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학교, 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양국의 학교거 서로 손을 잡고 학생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김정진 영어마을 총장은 "영어마을은 지역사회의 사랑받는 기관이 되고자 도내 학교에게 실질적인 국제이해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향후에도 도내 학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공헌활동 및 국제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국립대학 SSRU는 현재 아세안(ASEAN)을 넘어 국제 유수 대학과 MOU를 체결중이며, 한국에서는 경기영어마을이 여타 대학을 제치고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영어마을은 올해 SSRU의 자매결연 대학 9개교와 추가로 교류협력을 맺을 예정이며 도내 학교과 더불어 교육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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