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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알톤스포츠 손잡고 '자전거 전용 의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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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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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캐주얼 브랜드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이 알톤스포츠와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제일모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사진 왼쪽)를 비롯,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일모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이 자전거 제조–판매 업체인 알톤스포츠와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빈폴 바이크리페어샵과 알톤스포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전거 전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빈폴은 대표 이미지인 자전거의 상징성을 확고히 하고,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문화 확산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협약 내용은 △전국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알톤스포츠 매장에서의 교차판매 환경구현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활용 범위 확대 △전시회·–페스티벌 등 고객 참여형 행사 공동지원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공동진행 등이다.

김건우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상무는 "협약을 통해 빈폴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따라 스타일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알톤스포츠와의 교차판매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종간의 협업이 확대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은 바이크를 모티브로 '뉴필드'라인을 확대–강화해 스냅백·스테디움점퍼·스웻셔츠·조그팬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캐주얼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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